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데모데이’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11-27 12:23:19
수정 2024-11-28 09:35:5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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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은 업력 3년 미만의 예술분야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예술 창업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1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판교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는 초기 예술 창업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 발표, 후속 투자 유치와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기업이 무대에 올라 IR 피칭을 선보였다.
참여기업은 누보쏠레이, 러플, 모호, 미술로, 브랜빕, 식스도파민, 티피(TP), 피앤케이아트, 희랩, 나빌레라, 뉴다이브, 더포트, 링키프로젝트, 버스데이, 소그룹, 아트뷰, 에틱아카이브, 유휴컴퍼니, 컬쳐, 팀.서화, 포밍부스, 플라티카, 바림 등이다.
참여기업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며, 현장에 참석한 투자사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투자상담회는 참여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들은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과의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고, 향후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혜원 피지벤처스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예술 창업 기업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예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분야별 창업교육, 전문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밋업, 투자상담회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피지벤처스는 특화분야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예술 초기 창업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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