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원팀코리아 만들자”
대한상의와 공동개최…대기업 총수 등 400여명 참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대기업 대표, 정부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대표들도 함께하며 정부와 경제계가 원팀이 돼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생산성 향상”이라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과감한 정책을 통해 세계 7대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정부는 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면,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 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2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3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4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5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6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7'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8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9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10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