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청소년 해방구 '야호 ZONE' 운영

전국 입력 2024-01-03 11:03:01 수정 2024-01-03 11:03:0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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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청소년 해방구 야호 ZONE.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 해방구 ‘야호 ZONE’을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야호 ZONE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도서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한 자율 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된다.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 구성을 위해 지난해 5월과 8월 2차례에 걸친 설문을 진행해 자유롭게 이용하고 쉬며 힐링할 수 있는 네 가지 공간을 구성했다.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발표 연습·휴식이 가능한 꿈자람 ZONE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파우더룸과 수다 공간이 있는 BEAUTY ZONE ▲오락기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5로 스포츠 등 협동게임을 할 수 있는 GAME ZONE ▲ 웹툰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PLAY ZONE 등을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월 18~31일까지 시범 운영기간 동안 5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용해 해당 공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한 학생은 “매우 멋진 공간으로 바뀌어서 이전보다 더 자주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놀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야호 ZONE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2시~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9시며 10대 청소년(10~19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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