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 사회취약계층에 2억원 상당 쌀 기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쌀값 하락 농가 수익성 회복 한몫
[무안=김준원 기자]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3일 새해를 맞아 전남도청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2억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정재헌 본부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남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헌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은 물론 쌀값 하락을 걱정하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NH농협은행 전남본부에 감사하다”며 “한층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연말연시 각 시군 사회 취약계층 지원(5억 3,000만 원) ▲꿈 실현 인생학교 지원(3억 원)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후원(2억 원) ▲제한급수지역 긴급식수 지원(1억 원) 등 최근 3년간 긴급지원, 취약계층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위해 50억 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왔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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