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청렴도 2등급'…직원 사기진작 나서

전국 입력 2024-01-03 20:01:43 수정 2024-01-03 20:01:43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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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무안=김준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업무 성과와 공로를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적극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전년도보다 두 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교직원 사기 진작 및 격려 차원에서 청렴업무 담당부서인 감사관 청렴팀에 포상휴가를 줄 것을 올해 첫 번째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시달했다.


지방공무원 사기 진작은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와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 등에게 포상 휴가를 주어 격려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 선 감사관 청렴팀은 관련 조례에 근거한 포상이 주어지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교육정책 및 학교현장 지원 등의 뚜렷한 성과에 대해 포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을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며, 그 첫 시작이 청렴팀이어서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으로 자신의 성과와 공로가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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