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후계농업인 자금 지원합니다"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1월 말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급한다. 

후계농육성자금과 농지, 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적극 돕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의 농업인들이다.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자 중 5년 이상인 농업인들 중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추가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예비) 농업인은 신청서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청년농 1번지 전북에서 안심하고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도내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