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포스코와 추진한 중소기업 상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경영성과 크게 올라”
경제·산업
입력 2024-01-15 15:46:15
수정 2024-01-15 15:46:15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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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포스코와 추진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가 미도입한 기업보다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스마트 공장 도입 중소기업 292개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인 스마트공장 미도입 기업 970개의 재무재표를 비교해 도출됐다.
중기중앙회 측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이 매출액 증가율 42.9%, 영업익 증가율 40.6%, R&D 투자 증가율은 6.9% 더 높고, 종사자 수 감소율은 2.4% 도 낮았다”고 전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매출액이 2018년 73억3,000만원에서 2022년 119억7,000만원으로 63.4% 중가했다. 반면 미도입 기업은 71억4,000만원에서 86억원으로 20.5% 성장했다.
한편, 중기부와 포스코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45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40억원을 지원했다. 참여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사업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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