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반값 가족여행' 전국 순회 홍보 나서

전국 입력 2024-01-16 08:43:47 수정 2024-01-16 08:43:4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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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군문화관광재단, 주요 KTX역사서 스팟성 활동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직원이 나주역에서 강진 반값 여행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강진군]

[강진=신홍관 기자] 전남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반값 강진 가족여행’과 ‘청자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 광주·전남지역 주요 역사를 시작으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 전까지 매주 전국에서 스팟성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강진 반값 가족여행’은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축제 전·후로 여행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처음으로 정책이 적용되는 ‘제52회 청자축제’ 가족여행 반값 지원은 2월1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4 핵심 관광 정책인 ‘강진 반값 가족여행’과 ‘제52회 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된 이번 홍보 행사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각 KTX 역사에서 전국 순회형으로 진행된다. 

1주 차 광주·전남 지역(광주송정역, 목포역, 나주역, 순천역)을 시작으로 2주 차에는 서울, 충청, 전북지역(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대전역, 익산역, 전주역)을 3주차에는 대구역, 부산역에서 스팟성 홍보 행사를 통해서 ‘반값여행’과 ‘청자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 경제 침체 예상에 따라 많은 지역에서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강진은 긴축운영 보다는 반대로 관광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2024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 올해 그 핵심 사업이고 혜택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반값여행 성공에 중요한 기점이 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동원해 ‘반값 가족 여행’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성공시켜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과 함께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꼭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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