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대한민국 수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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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16 15:08:53
수정 2024-01-16 15:08:53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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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무소 15일 개소…대학 혁신 전진기지 역할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대학교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전북대는 15일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 5층에 마련된 서울사무소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동문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서울의 교통 요지에 자리를 잡은 전북대 서울사무소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10대 글로컬대학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 중앙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담대한 혁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울사무소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와 수도권의 우수 신입생 유치, 유관기관과 수도권 연고기업의 유대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재경동문회 및 재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대는 서울사무소에 전담인력을 상주시켜 산학협력의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대학행정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담대한 혁신의 거점이 될 서울사무소의 실효성 높은 운영을 통해 10년 이내 우리대학이 국내 10위 이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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