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겨울숭어축제’ 성료…미식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근절·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병행

[무안=김준원 기자] 청정 무안을 대표하는 ‘2024 무안 겨울숭어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겨울숭어축제'가 무안의 미식 관광을 홍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겨울숭어축제' 개막 퍼포먼스. [사진=무안군]
개막 첫날 축하공연, 숭어초밥 만들기, ‘황금숭어를 잡아라’ 등으로 이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뜰채로 숭어를 잡고 가장 무거운 숭어를 잡은 체험자 1명에게 1g의 황금 골드바를 선물하는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또한 농수특산물 판매존, 해제 새마을부녀회 로컬푸드존, 황토고구마 요리 판매존, 달고나 체험, 새해맞이 소망지 달기, 축제장 곳곳의 포토존,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한 숭어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안군이 '2024 겨울숭어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사진=무안군]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 중 관내에서 2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고구마, 쌀, 양파 등 지역특산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지역상생 이벤트,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 2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챙겨오면 담요, 마그넷,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는 먹고받는 대박이벤트를 상시 진행해 관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지난 20일과 21일 ‘겨울숭어축제’ 기간 동안 물가안정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알리고 올해 모금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무안군은 '겨울숭어축제' 기간 동안에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무안군]

김산 무안군수가 겨울숭어축제 기간 동안 해제 5일 시장 및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대를 돌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무안군]
김산 무안군수는 직접 해제 5일시장 및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싱싱한 해산물과 농산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무안 겨울숭어축제는 겨울 숭어의 쫀득하고 찰진 맛과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과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내년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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