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한국문화 체험으로 유학생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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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22 19:25:59
수정 2024-01-22 19:25:59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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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132명 외국인 학생 '필링코리아' 참여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대학교가 대규모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를 진행한다.
전북대는 22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개국 132명의 학생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평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를 천명하고, 해외 대학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14개 시군 지자체와 연계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전북대의 교육 인프라를 알리고, 한국 유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학생들은 2주 동안 전북대에 체류하며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기초 회화를 익히고, 오후에는 전주 한옥마을 등지에서 한복, 비빔밥, 수제도장 만들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전주 외에도 무주 태권도원, 진안 홍삼스파, 서천국립생태원과 서울도 방문하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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