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무스탕 판매량 숏패딩보다 159%↑"

경제·산업 입력 2024-01-31 12:04:58 수정 2024-01-31 12:04:58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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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그재그]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올겨울 국민 아우터로 무스탕이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무스탕 판매량이 숏패딩보다 159% 더 많았다고 31일 밝혔다.

무스탕 거래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으며 무스탕 조끼는 110% 늘었다.

올해도 '세기말 패션(Y2K)‘ 트렌드의 연속으로 숏패딩이 여전히 유행이지만 무스탕이 그 인기를 뛰어넘은 셈이다.

무스탕은 당초 가격대가 높아 40~50대 중년층이 즐겨 입는 외투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저렴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M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그재그 검색어 분석 결과 무스탕은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인기 검색에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무스탕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롱패딩에 뒤지지 않는 보온성도 자랑해 활용하기 좋다"며 "최근에는 비건 무스탕 등 여러 소재로 나오고 가격대도 다양해져 모든 연령층에 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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