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벤처기업인증 획득…“전기차용 전장 부품 확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엠투엔이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의 기술력 및 서비스 우수성 등 기업의 성과와 기업 활동 평가등을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에게 벤처 기업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엠투엔은 전장사업부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용 PT센서(Pressure Temperature Sensor)를 비롯해 과거의 연구실적과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연구개발 품목들의 기술력 및 사업의 성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엠투엔은 기술 보증 우대 지원, 연구비 지원혜택, 연구기술 인력지원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들을 지원 받게 된다.
PT센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공조시스템에서 온도와 압력을 복합제어 하는 부품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것을 엠투엔 전장사업부가 PT센서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국내외 영업망을 넓혀가고 있다.
엠투엔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PT센서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당사가 유일하다”라며,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통해 전기차용 PT센서 개발 외에도 다양한 전장 부품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빠른 시일내에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수 있는 신규 아이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엠투엔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기존의 가전제품 사업과 PT센서 등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를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G전자 조주완 “美 관세 효과 2분기 본격화”
- ‘中 아마존’ 징둥 국내 진출…토종 이커머스 ‘긴장’
- HD한국조선해양, 1분기 ‘깜짝 실적’…전망도 ‘활짝’
- “홍삼, 근감소증 줄이고 알츠하이머 증상 개선”
- 기아, 1분기 매출 28兆 ‘신기록’…“2분기도 자신”
- ‘해킹 사고’ SKT, 대국민 사과…“유심 무상교체”
- [위클리비즈] “어렸을 적 나로”…카뱅, AI로 '내 안의 어린이 찾기'
- 천일에너지, 서울시와 ‘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
- 함께하는사랑밭, 한부모가정 부모 이야기 책으로…‘필굿’ 첫 모임 성료
- 텐텍, 태국 ICLAS 참가…‘텐써마’ 등 의료기기 공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2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3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 4대구행복진흥원, 제11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 5오경준 대구경북병무청장, 특수학교 경희학교 방문
- 6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 환전 고객 대상 골드바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 7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1 기록
- 8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일반직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 20.8대1
- 9대구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10영덕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