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4,000명 한자리에…중처법 유예 촉구
경제·산업
입력 2024-02-14 17:46:06
수정 2024-02-14 17:46:06
윤혜림 기자
0개
중기단체, 중처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 열어
“실질적 안전관리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 필요”
김기문 “중처법 유예안, 국회 본회의 통과돼야”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오늘(14일) 중소기업인 4,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중대재해처벌법을 유예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소건설단체 등 14개 단체가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사고예방을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며 끝내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특히 처벌이 강화될수록 현장에서 서류작업이 늘어나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법안을 이달 29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밝혔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국회서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문금주·서삼석 의원 만나 협력 요청
- 2평택시,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
- 3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참여
- 4인천관광공사, 펜타포트 락페 열어
- 5유정복 인천시장, 강화 수산물 안전 점검
- 6의왕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사업 실시'
- 7과천시,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 참여"
- 8오산시,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회의 개최,, '안전망 강화'
- 9효성, HVDC변압기 생산기지에 3300억원 투자
- 10농협은행, 인수금융 본격화…비이자수익 확대 노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