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퇴직연금 IRP 수익률 은행권 1위
증권·금융
입력 2024-02-22 10:23:13
수정 2024-02-22 10:23:13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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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광주은행이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IRP형(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운용 수익률이 연 17.7%로 은행권 1위,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2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도 IRP와 DB형(확정급여형)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은행, 증권사, 보험사 포함)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해 3개 분기 연속 IRP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광주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지난 1년 새 크게 개선됐다. IRP 수익률 외에도 원리금 비보장 상품 중 DB형 운용 수익률 연 11.8%, DC형(확정기여형) 연 13.6%로 퇴직연금 전 제도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인명 신탁연금부장은 "이번 성과는 원리금비보장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으며, 특히 본점과 봉선동, 상무지구에 위치한 전문 PB센터를 통한 연금관리 전문가의 대면 수익률 관리서비스가 효과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거래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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