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독일 KfW IPEX-Bank, 첨단산업·공급망 협력 MOU
증권·금융
입력 2024-02-22 14:41:53
수정 2024-02-22 14:41:53
이연아 기자
0개
윤희성 행장 “수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보탬될 것”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독일 KfW IPEX-Bank와 첨단 산업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어제 (21일, 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IPEX 본사에서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Dr. Velibor Marjanovic)를 만나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KfW IPEX-Bank는 독일 연방 정부가 소유한 독일 부흥 은행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독일·유럽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와 수출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첨단 산업과 탈탄소 전환, 핵심 공급망 등 분야에서 두 기관이 공동 사업 발굴과 금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신재생·수소·친환경 선박 등 첨단 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금융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 행장은 “수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독 미래 전략 기술과 공급망 공동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신산업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