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바이질스튜어트, 신학기 맞이 24 봄·여름 신상 가방·슈즈 출시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영 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봄 신학기, 취업 시즌을 맞아 20대 고객들을 위한 2024년 봄여름(SS) 신상 가방 및 신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봄 시즌에는 ‘발레코어’ 무드와 ‘올드머니’ 트렌드가 대세였다면, 이번 봄에는 1990년대 미니멀리즘과 함께 ‘영 클래식’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방, 신발 등 패션 액세서리에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앞세운 신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이번 24SS 컬렉션 메인 테마는 ‘로우키 럭셔리(LowKey Luxury)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영 클래식 무드를 강조했다. 가방의 경우 ‘빅 백(Big Bag)’ 트렌드에 맞게 지난해 보다 커진 사이즈가 돋보이며, 신발은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24SS 컬렉션에 새롭게 선보이는 첫번째 가방 라인 ‘모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라인, 가벼운 무게, 실용적인 수납력이 돋보이는 가방이며 일상 속에서 쉽게 매치할 수 있다.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볼링백’부터 기본 디자인의 ‘숄더백’, ‘쇼퍼백’, ‘백팩’으로 구성돼 있다.

두번째 신규 가방 라인 ‘제이미’는 트렌디하고 미니멀한 투 포켓(two-pocket) 스타일의 가방이다. 숄더와 크로스가 가능한 투 웨이(two-way)에, 원하는 수납력에 따라 사이즈를 선택 가능하다.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는 블랙, 아이보리 컬러와 트렌디한 실버 컬러로 구성돼 있다.

24SS 컬렉션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발 라인도 있다. 캐주얼 무드와 발레코어를 믹스매치해 ‘메리제인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스니커즈,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청키한 플랫폼 스타일의 로퍼 등이 대표적이다. LF몰을 통해 캐주얼 메리제인 스타일의 플랫폼 스니커즈 ‘오즈’, 벨크로 디테일의 메리제인 스니커즈 ‘도로시’, 플랫폼 스타일의 메리제인 ‘밀리’, 펑크한 플랫폼 더비 ‘시에나,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는 로퍼 ‘리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론칭한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뉴욕의 서브 브랜드로 질스튜어트뉴욕 특유의 현대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정체성을 재정비한 후 의류부터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을 아우르면서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합리적인 컨템포러리 패션을 추구한다. /ahnje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