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164회 아트엠콘서트로 임동민의 ‘바이올린, 그 다채로움’ 개최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현대약품이 제164회 아트엠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의 독주회 ‘바이올린, 그 다채로움’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의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임동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 졸업하고 현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독주와 실내악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특별상과 KBS한전음악 콩쿠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일본 유로 아시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음악춘추, 음악저널, 스트라드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했다.

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와 국제아트홀 독주회를 비롯한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이든 콰르텟의 멤버로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동아음악콩쿠르 2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KBS.KEPCO 1위, 아시아쇼팽콘체르토어워드 1위, 아헨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등 다수의 국내외 경연에서 수상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스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G 장조, M. 77’, 프란츠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b 단조 D. 89’,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의 구노의 ‘파우스트 주제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 Op. 20’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재즈, 블루스, 협주곡, 오페라풍 등 바이올린의 다채로운 색채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 임동민의 연주를 아트엠콘서트에서 생생하게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연간 12회의 공연을 10만원에 즐길 수 있는 회원 제도인 ‘아트엠콘서트 메세나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해당 회원은 아티스트의 연주를 아트엠콘서트 하우스 콘서트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mohye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