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평생교육 발전위해 1억9000여만원 투입

전국 입력 2024-03-22 09:29:07 수정 2024-03-22 09:29:0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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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평생교육협의회 개최…지원사업 공모 기관 선정

광주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가진 후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서구]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21일 개최했다.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서구 평생학습 지원사업 공모 기관을 심의·선정하고 서구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생학습 동아리 10건,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1건, 동 캠퍼스 18건 등 29건의 사업에 대해 총 1억9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서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출범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와 연계해 서구 18개 동마다 동 캠퍼스를 운영해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내곁에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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