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코어, 일상 속 후각 재활 돕는 ‘노즈스위퍼 후각훈련키트’ 출시

문화·생활 입력 2024-11-26 10:50:29 수정 2024-11-26 10:50:29 정의준 기자 0개

코 건강 관련 제품 전문기업 ‘메디코어’가 손쉽게 후각훈련을 할 수 있는 신제품 ‘노즈스위퍼 후각훈련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노즈스위퍼 후각훈련키트’는 후각 장애나 후각 소실을 겪는 사람들이 간편하게 자가 훈련을 통해 후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장미, 유칼립투스, 계피, 레몬, 커피 등 후각신경 재활에 필요한 5가지 계열의 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디코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명확하게 인식할 수 향을 선별해 후각 훈련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국인에게 익숙한 커피향을 추가해 훈련의 흥미를 높였으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비침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휴대성이 좋아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일이 향을 직접 제작할 필요 없이 마치 립밤처럼 작은 사이즈의 후각훈련 키트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후각훈련을 할 수 있다.

훈련키트에는 후각 훈련의 효과를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훈련일지’가 포함돼 있어 사용자가 자신의 후각 기능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시 상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후각 훈련은 특정 향을 반복적으로 맡아 후각 신경을 자극하는 훈련 방식으로 규칙적으로 향을 맡아 후각 신경을 자극하면 뇌의 후각 수용체의 민감도가 향상되어 후각 기능이 회복되는 원리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후각을 잃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재활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디코어 관계자는 “후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큰 불편을 느끼고 있지만, 이를 쉽게 관리하고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 높고 안전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의 일상에서 친숙한 향을 채택하고 비침습적이면서도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노즈스위퍼 후각훈련키트’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즈스위퍼 후각훈련키트는 전국 종합병원 내 의료기 매장 및 약국을 비롯해 온라인몰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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