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나서
양질 교육과정 연간 운영…"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도모"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디지털 산업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 재직자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7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무료 교육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교육은 지난해 높은 교육수요를 보였던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파이썬’, ‘디지털 프롬프트(ChatGPT)’ 세 과정으로 6~8월 중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분석준전문가’, ‘파이썬 마스터’ 등 4개 과정은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올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4월 15일까지 ‘전북디지털융합센터 교육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 후 도내 거주가 확인되면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커리큘럼 및 향후 교육일정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전북디지털융합센터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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