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전사 ESG경영 컨트롤타워 ‘지속가능경영 위원회’ 발족
경제·산업
입력 2024-04-12 09:27:04
수정 2024-04-12 09:27:0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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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애경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전사적인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정책 실행 모니터링 등 ESG경영 이행을 담보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다. 전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2022년 ‘더(THE)! 애경케미칼’이라는 ESG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 50%·친환경 원료 비중 50%·탄소 배출량 50% 감축 등의 목표를 수립해 친환경저탄소 산업구조로 바꿔 나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신설,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반영 등 지배구조 재편을 위해 노력하며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중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ESG 정책 수행을 위해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 체계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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