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BMC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 로드맵 구축
전국
입력 2024-04-15 12:29:06
수정 2024-04-15 12:29:06
김정옥 기자
0개
착수보고회 개최해 현황 분석 및 재정비 방향 도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일 노후화된 공사 공공임대주택 현황 분석과 재정비 방향 도출로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BMC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건설 후 30년이 지났거나 도래 예정인 공사 공공임대주택의 노후화, 안전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1만여 세대의 공공임대주택 현황을 조사하고, 입주민 대상 주거실태를 분석해 시설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도모에 나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의 과업 관련 주요 내용 및 일정 안내 발표를 시작으로, 과업에 반영할 사항들과 필요한 자료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공사는 특히 입주민들의 상황과 지역적 특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상향시킬 수 있는 개선 방향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실무진들 간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부산형 임대주택 재정비 모델 설정의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용역을 진행하는 동안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실질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