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맹학교 어린이들과 '마음으로 봄 나들이'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KT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맹학교 봄나들이 봉사’는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선사해 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KT 임직원들이 3년째 자발적으로 이어온 봉사활동이다.
이날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학생들은 1 대 1로 매칭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서울대공원 내 놀이동산 투어, 야외 산책, 점심 식사 등을 함께 체험하며 서로 교감을 나눴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시행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사업으로, 직원 2만 명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맹학교 봄나들이 봉사'를 비롯해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 청각장애인 배리어 프리 자막 지원, 저소득층 김치·연탄 나눔 등을 해왔다.
그 결과 KT 사랑의 봉사단은 2023년 연간 기준 1만2,369시간을 봉사하고 6만1,691명의 수혜자를 도운 것으로 집계됐다.
조양숙 서울맹학교 교장은 “KT처럼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많아져 장애인들이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단 단장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KT 임직원이 동행자가 되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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