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KG 모빌리티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중고차에 대한 투명한 정보와 사후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증중고차는 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총 7단계 프로세스와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 되며,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모두 제공 된다.

이후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KGM 인증 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이다.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시점 기준 1년/2만Km까지 무상 보증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GM인증중고차센터에서 중고차를 팔 때는 최근 1년간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팔 수 있다. 또한 중고차를 사는 고객은 주문 차량이 불만족스러울 경우 3일 내 환불 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내차사기와 내차팔기가 모두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KGM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70대 차량 전시 및 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향후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odo_celeb@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