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4-05-21 13:39:07
수정 2024-05-21 13:39:0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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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용평리조트가 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5월 27일 체결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5월 27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다. 해당 기간 용평리조트는 적절한 시점에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시장 유통 물량을 줄여, 주가 부양 효과를 꾀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운영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용평리조트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약 1,283억원이다. 회사측은 현재 충분한 재원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자사주 매입이 완료된 후에도 1,250억원 이상의 재원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가 관리와 주주 친화 정책을 실행하고 향후 성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 표명을 위해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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