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중앙·지방 물가책임관 회의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05-27 10:46:40
수정 2024-05-27 10:46:40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행정안전부는 27일 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별 지역 물가책임관들이 참석하는 '지방 물가 안정관리 지역 물가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17개 시도별 지역 물가책임관들은 지자체 민관합동 물가대책반과 함께 서민 물가에 영향이 큰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서지와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지방공공요금은 하반기에도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2025년 이후로 인상 시기를 늦추는 한편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액을 최소화한다. 휴가철 피서지와 지역 축제 현장에서는 가격·중량 표시제, 판매가격 공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을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행안부 물가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관합동 물가점검반을 구성, 현장의 바가지요금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문제가 되는 외국인에 대한 바가지 상행위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기동 차관은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국의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 물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북교육청 금호도서관, 아이윙TV의 '책 읽어주는 로봇' 도입
- 현대로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 개최
- LG엔솔, 中 체리기차에 46시리즈 공급…“대규모 수주”
- 에스바이오메딕스, ‘TED-A9’ 도파민 영상·치료 효과 간 상관관계 첫 제시
- 이스타항공, 사내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실시
- S-OIL,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6억원 전달
- 금호타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라운드 포디엄' 석권
- 기아, ‘봉고 Ⅲ EV 특장차’ 출시…"급속충전 15분 단축"
- 한화,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실시…"지역사회 기여"
- 제주항공,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 특가’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 협의체 20일 출범
- 2경북교육청 금호도서관, 아이윙TV의 '책 읽어주는 로봇' 도입
- 3올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단기간 100만명 돌파
- 4광주 북구, '마약 간판' 변경시 최대 250만원 지원
- 5비비안, 박소혜 프로골퍼와 ‘잇츠 마이 핏’ 캠페인 영상 전개
- 6신승철 전남도의원, '영암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촉구
- 7엔에스이엔엠 “신사업·AI 기반 글로벌 엔터사업 본격 시동”
- 8대경경자청,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투자유치 상호협력 MOU 체결
- 9동신대 컴퓨터학과, 한국정보통신학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 10"세금 내야 하는데" 위택스 납세철마다 오류 빈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