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야간 프로그램 ‘갤러리 나잇’ 선보여

전국 입력 2024-06-12 10:18:45 수정 2024-06-12 10:18:4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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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오후 7시 30분, '갤러리 나잇' 2회차 전시
사회인의 회식을 전시실에서 공연관람을 통해

[대구=김정희기자]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이 늦은 시간에 다시 한번 불을 밝힌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수성아트피아는 사회인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인 '갤러리 나잇' 2회차를 선보인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이번 '갤러리 나잇'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사회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회식 기회를 제공한다. '

우리끼리 문화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실에서 작품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피로를 회복하는 프라이빗한 ‘문화회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갤러리 나잇’은 한국화 민병도 작가와 미디어아트 이태희 작가의 대관 전시가 열리는 1, 2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한국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미디어아트의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예술작품을 풍경 삼아 눈으로 감상하고 귀로 듣는 치유의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한국화와 미디어아트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를 배경으로 2명의 이중주 팀이 문화회식을 주도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정열로 구성된 DUO A&U는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해 작곡된 작품들이 많지 않아 반주 파트를 직접 편곡하여 폭 넓은 레퍼토리로 독창적인 조화를 표현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정열은 독일 Köln 음대 ‘K.A과정’과 네덜란드 Zuid-Nederlandse 음대 ‘Postgraduate과정’ 바로크음악분야에서 클래식기타를 전공했으며 돌아와 Solist와 기타앙상블의 리더로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과 구성된 Duo A&U의 멤버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 깊은 음악적 이해를 위해 이태리 G.Donizetti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Sarajevo winter Festival 초청 Sarajevo Phil과 협연을 비롯해 일본, 독일, 네덜란드, 인도 등지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대전쳄버오케스트라를 수차례 지휘하며 지휘자로의 활동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은 제네바 국립 음악원 및 베른 국립 음악원 최종 학부를 졸업하고 프랑스 메츠 대학 및 소르본 대학원에서 음악학 전공을 전공했다.
 
또 Camerata Suisse Romande, Bern Symphony, 금호 현악사중주단 제 1바이올리니스트, 화음 쳄버 등 단원 역임하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역임했으며 실내악 주자, 솔리스트, 대전챔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총 50여 명 한정으로, 수성구 관내 직장인 또는 소모임 그룹(최소 3인)을 대상으로 사전접수 및 관람자 선정 후 관람이 가능하다.

접수 및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관람 금액은 무료이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늦은 밤에도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장에서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성아트피아 ‘갤러리 나잇’은 바쁜 일상에서 음악과 미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선물과 같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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