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오설록 티팩토리’로 원스톱 생산체제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4-06-21 09:34:46
수정 2024-06-21 09:34:4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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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까지 가능
세계적 건축가 조민석 대표 설계로 제주 자연과 조화 이루는 외관과 순환형 동선 구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 ‘오설록 티팩토리’ 설립을 통해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만 3,000m²(7,100평)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7,200m²(2,200평) 규모의 공간으로, 오설록 제품에 대해 연간 646톤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가 가능하다.
2023년 9월 준공된 오설록 티팩토리의 내외부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165m 길이의 2층 남향 구조로 선보이는 오설록 티팩토리는 방문자를 배려해 구축된 순환형 동선 체계가 특징이다. 내부공간은 제조, 포장, 출하의 생산과정 순서에 따라 서측에서부터 동측방향으로 구성되고, 차밭을 향한 남측과 수확한 녹차 원료의 반출입구가 닿은 북측면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했다. 위생관리에 방해 없이 곳곳에 배치된 공정별 관람창을 통해 다류 제조의 모든 과정을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로 아모레퍼시픽은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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