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국립대 학생들 144명 독도서 함성
독도 땅 밟아 플래시몹 행사 통해 독도 우리땅임 알려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의 화합과 나라사랑의 마음이 독도에 울려퍼졌다.
전북대는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학교 144명의 학생들(대학별 36명)과 함께 지난 25일 ‘2024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 발대식을 갖고 독도와 울릉도로 27일 현장서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 실천과 거점국립대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19년까지 진행되어 오다가 2022년부터 재개돼 시행되고 있다.
첫날 울진에서 대학 간 기획행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진 탐방단은 26일 울릉도 생태탐방을 비롯해 안용복기념관과 독도기념수비대 방문 등을 통해 대학 간 우의를 다졌고, 27일 독도땅을 밟아 미리 준비한 플래시몹 행사 등을 통해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렸다.
전북대 김종석 학생처장은 “이 행사를 통해 거점국립대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독도 접안에 성공해 기쁘다. 학생들이 우리땅 독도에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타인과 화합하는 마음까지 갖고, 타인과 화합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이번 독도에서의 플래시몹 등 행사 전반을 동영상으로 담아 SNS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