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총리 만나 "100년 미래 베트남서 열겠다"
경제·산업
입력 2024-07-02 11:20:04
수정 2024-07-02 11:20:0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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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팜민찐 베트남 총리 면담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협력 논의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향후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약속했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 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효성의 지속적인 베트남 투자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게 효성의 베트남 내 비즈니스에 대한 애로사항이 없는지 물었다. 특히 “베트남은 하이테크 산업을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성의 미래사업 투자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전동기 등 주력사업은 물론 첨단 소재인 탄소섬유와 친환경 원료인 바이오 BDO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 총 38억불을 투자, 베트남 내 사업에서만 연 매출을 35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시켰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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