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제주도-대상, 제주 상생브랜드 론칭
상품기획·마케팅 지원 약속
대표 캐릭터 '동이','반이' 활용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대상㈜은 9일 동반위에서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 도지사, 오재윤 진흥원 원장, 임정배 대상㈜ 대표 및 양재영 대상㈜ 제주CIC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우수 특산물 판로 개척과 대상㈜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의 필요성 등 양측의 실질적 수요를 동반위가 직접 매칭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상생브랜드를 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상㈜은 상생브랜드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도농교류 촉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지역사회로 환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 마련 및 나눔의 가치 실현을 약속했다.
또한 상생브랜드 참여 협력 중소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 기획 및 브랜드 마케팅 추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브랜드 제품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대표 캐릭터인 ‘동이&반이’를 활용해 동반성장 문화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위는 작년 9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지방정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17개 광역 시·도의 지역별 동반성장 담당관 지정 및 협의회 구성·운영, 지역 맞춤형 동반성장 이슈 발굴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도와 대상㈜의 협력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와 기업의 다양한 상생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 [이슈플러스] “숏폼 잡아라”…美 퇴출위기 틱톡 빈틈 공략
- 미래 교실·스마트 오피스 구현…AI 전자칠판 ‘경쟁’
- “건설 한파 못 피했다”…현대건설 실적 ‘쇼크’
-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이사회 구성 주목
- HMM “1년 내 주주환원 2조5,000억원 이상으로”
- 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자산 매각한다
-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2,479억 원…전년 동기 比 48.8% 감소
- 글로벌세아 S2A, '겸재 정선·추사 김정희·윤형근 기획전'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도, 설 연휴 일부 민자도로 무료 통행
- 2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3대구환경청,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 4아이엠뱅크, ‘포춘쿠키’ 랜덤 현금지급 이벤트
- 5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사후면세 활성화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6파인이스트 괌 프로&아마 골프페스타, 오는 27일 오후 9시 SBS골프 채널 방영
- 7김병환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3.8% 이내 관리"
- 8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9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 10“숏폼 잡아라”…美 퇴출위기 틱톡 빈틈 공략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