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이젠 OS, 독일 로에베 TV에 탑재

경제·산업 입력 2024-07-15 17:00:00 수정 2024-07-15 17:00:00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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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V 브랜드 로에베 '스텔라'에 탑재
'삼성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이용 가능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타이젠 운영체제(OS)가 독일 기반의 유럽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LOEWE) 프리미엄 TV 라인업 '스텔라'에 탑재된다고 15일 밝혔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로,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TV에 적용된 세계 최대 TV 플랫폼 중 하나다.

삼성전자 타이젠 OS가 탑재된 로에베의 스텔라 TV로 ▲전세계 2,800개 이상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스마트싱스 등 삼성전자 TV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타이젠 OS의 특장점은 소비자에게 프리미엄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글로벌 TV 제조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인공지능(AI) TV 시대에 최적화된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가 프리미엄 브랜드 로에베 제품에 적용됐다"며 "타이젠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고객들은 풍부한 콘텐츠와 삼성의 기술이 담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타이젠 OS를 향후 더욱 다양한 TV 제조사 제품에 도입해 오픈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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