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차관에 김성섭 내정…“정책 이론·실무 겸비”
경제·산업
입력 2024-07-18 14:22:24
수정 2024-07-18 14:22:2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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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신임 차관에 윤석열 정부 첫 중소벤처비서관을 지낸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이 내정됐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김 신임 차관은 대구능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입부해 경제학 박사는 물론, 벤처캐피털리스트 심사자격도 확보하는 등 중기부 내에서 정책적 이론뿐 아니라 현장 실무 쪽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기부에서는 벤처창업 분야와 중소기업 정책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실은 “신임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이론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창업부터 육성에 이르는 실무 정책을 모두 다룬 정책전문가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단단하게 책임질 적임자”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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