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 휴가철 렌터카 대여요금 등 특별 점검

전국 입력 2024-07-22 10:14:26 수정 2024-07-22 10:14:26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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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이미지 쇄신·친절 응대 당부…위반 사례 적발 행정 처분

제주도청 전경.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 113곳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22일 시작해 내달 16일까지 실시되는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고 자동차 대여 이용 고객 증가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 대여사업체의 대여 요금 준수와 차량관리 상태 등 법령 준수 여부와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제주 관광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고객 응대 서비스의 친절도 향상 협조도 요청키로 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자동차 대여사업체 113개소(도내 104, 도외 영업소 9 / 등록 차량수 도내 2만 1,941대, 도외 영업소 7,844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여약관 및 신고 요금 준수 여부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정비·점검(자동차 안전기준 및 타이어 마모상태 등) 상태 및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법령 준수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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