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07-24 18:21:31
수정 2024-07-24 18:21:3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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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어제(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브랜드 최초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를 공개했습니다.
우루스 SE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0마력(456kW)과 80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192마력(141kW), 483Nm의 토크를 갖춘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룹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11.2초가 걸리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이번 우루스 SE는 기존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도 80% 감축했습니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이번 우루스 SE의 출시와 함께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 전략에 따라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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