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CJ올리브영과 K-뷰티 美 수출 활성화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4-07-30 11:34:44 수정 2024-07-30 11:34:4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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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LA 부스 판촉전 진행
신진 브랜드 19개사 참여

현지시간 27일 LA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수출지원 간담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CJ올리브영과 케이콘 LA 2024를 연계해, K-뷰티 중소기업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의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받는 신진 브랜드 19개사는 케이콘 LA 올리브영 전용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판촉전을 진행했다. 동시에 해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특별 기획전을 열어, 할인 이벤트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했다.

행사기간 중인 27일에는 신진 브랜드 2개사, 미국 화장품 유통벤더가 참여하는 수출지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관련 화장품 업계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대응 △미국 임상실험 애로 △위조 제품 대응 △물류·통관 등 화장품 미국 수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진 브랜드사 관계자는 “그동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수출을 크게 성장 시킬 수 있었다”며 “하지만 현재는 국가별 트렌드 변화와 규제정책, 인증 강화에 대한 정보 부족과 대응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K-뷰티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의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수출지원 사업을 활용해 해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심층상담·인증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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