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美 공장에 인간형 로봇…“사람보다 정밀”
경제·산업
입력 2024-08-16 17:16:15
수정 2024-08-16 17:16:15
이수빈 기자
0개

BMW그룹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2주간 진행된 인간형 로봇의 시험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번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은 BMW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와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피규어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인간형 로봇 ‘피규어 02’는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차체 제작 공정에 투입돼 차체용 금속 부품들을 설비 내 정위치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양손 협응력과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 단위의 정확도로 부품을 위치시키고 두 다리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BMW그룹은 이번 인간형 로봇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생산분야에서 인간형 로봇 적용을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다문화가족들과 걷기대회 ‘성료’
- 2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3인천시, 생계형 체납자에 ‘맞춤형 지원’ 펼쳐
- 4파주시, 공공도서관에...‘리박스쿨’ 도서 퇴출 결정
- 5북수원테크노밸리,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 6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답”
- 7동두천시, ‘환경·안전 도시’로 재도약 밑그림
- 8의정부시, 보훈단체별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 9'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 10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