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1%p ↑…애플은 2%p 내려
경제·산업
입력 2024-08-22 13:21:47
수정 2024-08-22 13:21:47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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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6% 점유율 기록…애플 22%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고 애플의 점유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1분기 75%에서 1%포인트 증가한 7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갤럭시 A15, 갤럭시 버디 3 등 중저가 모델 출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Z 플립 6 등 신제품 효과로 3분기 국내시장 점유율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35%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24%로 급락했다가 2분기 22%로 더 감소했다. 이는 가격 부담과 신작 출시 전 대기 수요로 인해 판매량이 위축된 영향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삼성, 애플 외 타사 점유율은 2%대 수준에 그쳤다.
한편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교체 동인 부족으로 인해 작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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