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투인원 텀블러백’ 제작…"탄소저감 동참"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GS칼텍스는 9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3달간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인 ‘지구톡톡’의 두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구톡톡은 GS칼텍스가 탄소 저감을 위해 시민들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무분별한 일회용컵 사용 문제를 조명하고 텀블러 사용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는 이 기간 지구톡톡 행동도구로 투인원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하여 적극적인 텀블러 사용에 동참할 시민 2만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텀블러는 이미 환경에 유익한 생활용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휴대의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실사용 횟수는 적다.
한국소비자원의 2018년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휴대하기 어려움이 7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GS칼텍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CSR 솔루션 전문 기업 코즈웍스와 디자인 분야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과 손을 잡았다.
해당 텀블러백은 경량소재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접어서 휴대하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 텀블러백과 소형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기능 모두를 갖고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2만명의 시민들에게 투인원 텀블러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이미 지난해 시민 1만명에게 깨끗이 세척하기 힘든 기존 빨대의 불편함을 보완한 개방형 실리콘 빨대를 제공하는 지구톡톡 캠페인을 진행한 바가 있다. 지구톡톡 캠페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앤어워드의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부문 이벤트·캠페인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캠페인의 영향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탄소저감 행동에 동참하도록 지구톡톡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생활 속 유용한 탄소저감 실천 정보를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실천 아이디어와 불편 사례를 수집하여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디아드, 월간데코와 ‘제1회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중진공, K-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활력 제고 나서
- 올리브영, CJ 승계 지렛대 될까…합병 타이밍 ‘촉각’
- 지주택 제동?…서희건설 ‘도시정비’로 시장 공략 속도
- SK하이닉스, 2분기 장밋빛 실적 전망…“역대급 영업익”
- “포스코 공장팔고, 동국제강은 셧다운”…위기극복 안간힘
- LG엔솔·GM 美 합작사, LFP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 ‘슈링크’로 뜬 클래시스…대주주 3년 만에 투자금 회수?
-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 성료
- 팔순 노모 월세 논란…한성숙 후보자 "주식 팔아 증여세 낼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2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3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4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5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6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8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9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10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