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술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불편한 블루스' 출간

문화·생활 입력 2024-10-18 08:00:43 수정 2024-10-18 08:00:4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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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2024 화성예술지원 공모’ 당선작 '불편한 블루스(싱글북스)'가 출간됐다.

'불편한 블루스'는 육아 에세이 '고슴도치 엄마 이재은입니다'를 쓴 이재은 작가의 소설 데뷔작으로 여든 살 여성 '연이'와 아흔 살 남성 '지만'이 주간보호센터에서 만나 느끼는 설렘과 이러한 사랑의 감정을 쉽사리 진행시킬 수 없는 여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시니어 로맨스 소설이다.

노인은 성인임에도 무엇을 하든 보호자인 자식의 허락이 요구되고, 나이를 이유로 이제는 자신의 감정에마저 솔직해선 안 되는 현실에 대한 표현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신간 '불편한 블루스'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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