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FC 바이에른에 순수 전기 프리미엄 차량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4-10-18 10:10:55 수정 2024-10-18 10:10:55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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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자말 무시알라가 아우디 직원으로부터 차량 키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아우디]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아우디는 이번 시즌 FC 바이에른의 공격수 해리 케인(Harry Kane), 독일 대표팀 주장 조슈아 키미히(Joshua Kimmich), 감독 뱅상 콤파니(Vincent Kompany),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가 'SQ8 e-트론'을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국가대표 자말 무시알라(Jamal Musiala)는 아우디 Q6 e-트론을, 유망주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Aleksandar Pavlović)는 아우디 Q4 e-트론을 선택했다. 2020년부터 FC바이에른에 제공되는 모든 아우디 차량은 순수 전기 모델로 구성해왔다.

수석 코치진과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Dayot Upamecano)는 최대 598km의 주행거리와 뛰어난 충전 성능을 자랑하는 아우디 SQ6 e-트론을 선택했으며. 이 외에도 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 콘라드 라이머(Konrad Laimer), 레온 고레츠카(Leon Goretzka) 는 RS e-트론 GT 퍼포먼스 차량을 선택했다.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색상은 ‘미토스 블랙 메탈릭(Mythos Black Metallic)’과 ‘데이토나 그레이 펄 이펙트(Daytona Gray Pearl Effect)였다.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 CEO이자 FCB 감독위원회 위원은 “FC 바이에른은 22년 이상 아우디의 든든한 파트너였다. 아우디와 FC 바이에른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추구하며, 전동화된 미래로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 차량 전달식에서는 선발된 아우디 직원 열한 명이 선수들에게 직접 차키를 전달했고, 이후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우디는 FC바이에른과 함께 홈 구장 알 알리안츠 아레나에 5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선수들은 뮌헨 제베너 슈트라세(Säbener Straße)에 위치한 구단 훈련장에서도 38개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의 디지털 컨텐츠는 FC 바이에른 뮌헨 앱을 통해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이제 일부 모델에서 팬들은 무료 앱을 다운 받은 뒤 아우디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를 통해 최신 경기 소식, 웹 라디오, 경기 보고서, 통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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