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벤처기업 지원 위한 ‘강남구 벤처기업 연계포럼’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07:41:16
수정 2024-11-07 07:41:16
정의준 기자
0개

이번 포럼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가들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선배 CEO 특강, 우수기업 IR, 스타트업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선배 CEO 특강에서는 콘텐츠 현지화를 전문으로 하는 번역 기업 이상헌 보이스루 대표가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포브스 코리아 선정 ‘30세 미만 30인’에 이름을 올린 젊은 기업가로 자신의 창업 경험과 성공 전략을 벤처기업가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IR 발표에서는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5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자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발표했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삼신컴퍼니, 인슈딜, 알파알피에이, 데타에이아이컨설팅코리아, MYRO 등이며, 발표 이후 각 기업은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참가 기업과 투자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경훈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2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3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4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5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6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7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8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9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10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