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골목상권 맛집 발굴 프로젝트 우승작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10:21:37
수정 2024-11-07 10:21:37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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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롯데웰푸드,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골목상권 맛집 발굴 경연대회 ‘어썸바잇트’의 최종 우승작으로 선발된 부산 바오하우스의 대표 샌드위치 메뉴인 ‘새우바오샌드위치’를 전국 점포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롯데웰푸드가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샌드위치 메뉴를 보유한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접수를 시작해 총 66곳의 샌드위치 맛집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세븐일레븐을 포함해 일반 소비자, 인플루언서, 셰프 및 전문가 등 90여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 끝에 최종 선정된 ‘바오하우스’는 부산 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지역 숨은 맛집으로 대만식 찐빵 ‘바오’를 활용한 이국적인 중화권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합리적인 가격의 훌륭한 음식점)에도 선정된 곳으로 바오하우스팀이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새우바오샌드위치는 독창성 면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대회 직후부터 최종 우승자인 바오하우스 박한민 셰프와 손잡고 ‘새우바오샌드위치’를 전국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했다. 패키징을 투명하게 하여 일반 샌드위치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모양의 바오샌드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여기에 실제 레스토랑의 외관 이미지를 더해 지역 맛집이었던 바오하우스를 전국 단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부산 명소인 바오하우스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또 많은 분들에게 이곳의 맛있는 메뉴들을 소개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소상공인 분들의 맛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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