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케이포스와 맞손…가게 운영 효율화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15:53:14 수정 2024-11-07 15:53:1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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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사업자 가게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상철(왼쪽)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과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네이버는 오케이포스와 ‘오프라인 사업자 가게 운영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기반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1784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과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지속 강화하며, 오프라인 사업자가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잠재 고객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달 기준, 약 256만 개 이상의 업체가 스마트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케이포스는 전국 26만개 이상의 가맹점에 포스 설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사업자로서, 키오스크, QR주문, 매출관리앱 등 오프라인 사업자가 가게를 더 편리하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설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오케이포스는 각사의 플랫폼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스마트플레이스와 오케이포스 플랫폼을 손쉽게 관리하며, 한층 편리하게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이버 로컬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으로, 이용자 역시 가볼 만한 가게를 탐색할 때 네이버에서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은 “스마트플레이스는 오프라인 사업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가게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게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다”며 “이번 오케이포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자가 온, 오프라인에서 한층 효율적인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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