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올해로 3번째 사랑의 김장 봉사 실시

전국 입력 2024-11-09 15:01:30 수정 2024-11-09 15:01:30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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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무실동 취약계층 대상 ...조합원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전달
  - 한국인삼공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품 후원 
  - 박정하 국회의원도 함께온정 나눔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9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2년 단구동, 23년 반곡관설동에 이어 올해는 무실동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사진=원공노]  
[원주=강원순 기자]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9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2년 단구동, 23년 반곡관설동에 이어 올해는 무실동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겨울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이웃 80가구를 선정하여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와 향토기업인 한국인삼공사(원주공장)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한 홍삼제품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대상자분들게 전달했다.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을 계기로 원공노와 인연을 맺어온 박정하 국회의원(원주 갑)도 이번 김장 봉사에 참여하여 원공노 조합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9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2년 단구동, 23년 반곡관설동에 이어 올해는 무실동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사진=원공노]  

원공노는 김장 봉사 외에도 도시락 전달, 가시박 제거, 낙과 피해 농가 돕기, 연탄 봉사, 가족돌봄 청년 후원, 학대 피해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께서 김치를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공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9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2년 단구동, 23년 반곡관설동에 이어 올해는 무실동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사진=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올해는 배춧값 상승으로 김치 나눔의 의미가 한층 더 커졌고, 전달받은 이웃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앞으로도, 원공노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공노는 2021년 8월 조합원의 선택으로 민노총 및 전공노를 탈퇴하여 독자 노조의 길을 가고 있으며 주변의 우려와 달리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공무원노동조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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