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털 복지로, 온라인 신청 서비스 확대
문화·생활
입력 2024-11-13 08:11:32
수정 2024-11-13 08:11:32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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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는 국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쉽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복지 포털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함께 운영하며, 복지서비스 및 민원∙증명서 발급 등에 대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와 복지 멤버십, 위기가구 도움 요청 등 실생활 중심의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지로는 국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2021년 26종에서 2024년 50종으로 확대해 ‘복지가 필요한 순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복지로 웹 또는 모바일 앱으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월평균 이용자가 2021년 185만명에서 2024년 상반기 329만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신규 추가되어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복지로는 임신, 출산을 시작으로 영유아, 아동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자녀 등 가구 상황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서비스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UI/UX 개선과 간편인증 서비스를 7종에서 11종으로 확대했으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품질인증도 획득했다.
이두리 보건복지부 복지정보기획과장은 “복지로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손쉽게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다”며 “온라인 신청 기능 확대로 생애주기별 필요한 복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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