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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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1-18 10:11:41
수정 2024-11-18 10:11:4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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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위해 양 기관 역량 모아
인적 및 물적 교류를 통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실무 실습 교육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영남대 첨단바이오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이하 바이오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8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영남대 바이오부트캠프사업단 김지회 단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이홍균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상호 협력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관련 정보교환,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 ▲지역사회의 바이오산업 발전 및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바이오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학생들의 위탁실습교육 및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번 겨울 계절 학기부터 진행될 실무 교육에 참가할 학생 100여 명이 직접 실무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가져 업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영남대 김지회 단장(의생명공학과 교수)은 “영남대 바이오부트캠프 사업단은 바이오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이론 교육과 실무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GMP 기반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의약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바이오 분야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70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첨단바이오산업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진출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실무교육 기관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24개 참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더해져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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