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지난 21일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회장 고정애)는 대구 북구 산격중학교(교장 박미영)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격중학교는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와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의 심각성과 대처. 예방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주관으로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격지구대, 산격2동 주민자치위원장, 학생자치회 및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해 피켓과 홍보물을 이용하여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방법을 알렸다.

함께 참여한 우재준 국회의원실 박현규 사무국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격중학교는 학교폭력 근절과 비폭력 문화 확산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학교폭력(ZERO)제로 학교를 만들기도 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