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전국
입력 2024-11-23 10:24:01
수정 2024-11-23 10:24:01
김정희 기자
0개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아동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56시간에 달하지만, 지문 정보가 등록된 아동의 경우 발견 시간이 1시간까지 단축된다.
그럼에도 작년 기준 18세 미만의 아동 지문 정보 등록률은 65.8%에 그쳤으며, 현재 아동의 지문 정보 등록이 보호자의 자율적 결정으로 이뤄지어 지문 등록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에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재준 의원이 발의한 일명 ‘미아방지법’은 1세 아동의 지문 정보 등록을 의무화하고 실종아동의 발견 시간 단축과 가종 복귀를 신속히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았다.
우재준 의원은 “우리나라의 아동 실종 건수는 매년 2만 건을 상회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도 실종아동을 찾지 못하는 미해결 사건도 존재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미아방지법’이 빠르게 통과돼 실종아동 찾기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경찰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실종아동과 가족이 겪고 있는 고통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산시, 재난안전사업 본격화,,특교세 10억 확보
- 대형 건설사 사고 잇단 가운데… "GH, 모듈러공법으로 해법 제시"
- 남원시, '전북형 반할주택' 본격 추진…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선도 도시로
- 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및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김승수 의원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 비율 낮은 기관...국방부, 교육부, 해수부 순”
- 김위상 의원 “배달 라이더도 양극화, 非플랫폼이 더 배달하고 더 적게 받는다”
- 수성구, ‘2025 제1회 뚜비 댄스대회’ 개최
- 수성구 범어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 영덕군 남정면, 바다와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노래자랑 열려
- [영덕군 소식] 제30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오는 23일 영덕서 열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산시, 재난안전사업 본격화,,특교세 10억 확보
- 2스카이브 ‘니비게이트’, 복지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
- 3컴투스 SWC2025, 기타 아시아 지역 대표에 FRANK·TC 확정
- 4대형 건설사 사고 잇단 가운데… "GH, 모듈러공법으로 해법 제시"
- 5남원시, '전북형 반할주택' 본격 추진…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선도 도시로
- 6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및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7김승수 의원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 비율 낮은 기관...국방부, 교육부, 해수부 순”
- 8김위상 의원 “배달 라이더도 양극화, 非플랫폼이 더 배달하고 더 적게 받는다”
- 9수성구, ‘2025 제1회 뚜비 댄스대회’ 개최
- 10수성구 범어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댓글
(0)